[오늘핫키워드] 韓 양궁, 세계선수권 리커브 金 싹쓸이...김우진 3관왕 / YTN

2021-09-27 4

오늘 아침 출근길, 사람들이 가장 관심 있는 이슈는 무엇일까요?

매일 아침 관심이 높은 키워드를 골라 전해드리는, 오늘 핫 키워드 시간입니다.

'세계 최강' 한국 양궁이 세계선수권대회 리커브 전 종목을 석권했습니다.

김우진 선수는 남녀 통틀어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미국에서 열린 제51회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

남녀 개인전에서 김우진과 장민희가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앞서 우리나라는 혼성 단체전과 남녀 단체전에서도 모두 금메달을 가져왔는데요.

이로써 2009년 울산 대회 이후 12년 만에 전 종목을 석권했고, 혼성전이 도입돼 금메달 수가 5개로 늘어난 2011년 대회 이후 처음으로 리커브 5개 종목 금메달을 모두 싹쓸이했습니다.

김우진 선수는 남녀 통틀어 첫 세계선수권 3관왕에 등극했습니다.

[김우진 / 양궁 국가대표·세계선수권대회 3관왕 : 세 종목에서 전부 금메달을 따게 돼서 지난 기다린 시간이 안 아까울 만큼 굉장히 행복합니다. 끝난 건 끝났다고 생각해요. 아직 제가 선수생활 지속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해 나갈 것이기 때문에 앞에 있을 경기에서 보다 나은 성적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커리어는 은퇴할 때 되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세계최강임을 입증한 우리 양궁 대표 선수들, 오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하는데요.

인터넷에선 "세계최강! 월드챔피언! 가슴이 웅장해진다." "양궁에서 앞으로 더 깰 기록이 있나요?" "활에서도 빛이 나더라"라며 벌써 환영하는 목소리가 가득합니다.

일제강점기 강제노역 피해 배상을 외면해온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에 대해 처음으로 매각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미쓰비시 측은 불복해 즉시항고 방침을 밝혔습니다.

지난 2018년 대법원은 강제노역 피해자들에게 일본 전범 기업 미쓰비시중공업이 위자료를 지급하라는 확정 판결을 내렸죠.

하지만 미쓰비시가 불복하면서 강제 압류 절차에 들어갔고, 항고와 재항고를 거쳐 이번에 첫 매각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미쓰비시 측은 1965년 한일청구권 협정으로 이미 최종적으로 해결됐다고 주장하면서, 일본 정부와도 협력해 대응하겠다는 입장인데요.

누리꾼들은 "마지막까지 법원이 제대로 판결했다" "피해 할머니들 끝까지 힘내셔라" "이제 국민이 나서서 싸우자"며 응원을... (중략)

YTN 임지웅 (limjw509@ytn.co.kr)
영상편집 : VJ 김해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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